#상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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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3월 1일 목요일

3월의 목련


마치 3월의 목련처럼
눈부시지 않아요.

아침에 장미처럼
그것은 공상이 아니다.

봄 기운
불타는 여름



하트 트래밍
시원한 바람

세계의 구석
기꺼이

조용히
자국이 없는 꽃



차가운 서리와 이슬이 내려 있는
자기 꽃 한송이만 더 주세요

천한 살림을 하면서도
뒷맛이 좋은

인생의 자매처럼.
모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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